갑상선암 수술 1년후 검사결과 정상이다!!

12.8일 6개월 만에 병원에 정기검사를 왔다. 초음파 예약은 9시 30분, 병원 도착은 9시였던 미리 QR 사전 질문을 마치고 수납은 병원 앱에서 마쳤다. 6100원이었나? 채혈실에 가서 채혈하고 초음파를 하려고 하는데, 실패한 채혈 비용은 기계나 앱으로 수납할 수 없다고 수납창구에 가서 수납해야 한다더라 다음에는 반드시 수납창구에서 일괄 수납해야 창구 대기번호를 받았는데 대기가 19명이다. 처음에는 1층 대기 인원이 많지 않아 일부러 1층으로 왔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산이 되어 있다. 9시 25분에 수납을 마쳤다. 초음파비 6100원 채혈비 4000원 12.8일 6개월 만에 병원에 정기검사를 왔다. 초음파 예약은 9시 30분, 병원 도착은 9시였던 미리 QR 사전 질문을 마치고 수납은 병원 앱에서 마쳤다. 6100원이었나? 채혈실에 가서 채혈하고 초음파를 하려고 하는데, 실패한 채혈 비용은 기계나 앱으로 수납할 수 없다고 수납창구에 가서 수납해야 한다더라 다음에는 반드시 수납창구에서 일괄 수납해야 창구 대기번호를 받았는데 대기가 19명이다. 처음에는 1층 대기 인원이 많지 않아 일부러 1층으로 왔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산이 되어 있다. 9시 25분에 수납을 마쳤다. 초음파비 6100원 채혈비 4000원

무조건 채혈하는 날은 수납 창구에 가서 수납한다. 기계나 어플은 안된다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 초음파를 받으러 2층으로 달리다 무조건 채혈하는 날은 수납 창구에 가서 수납한다. 기계나 어플은 안된다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 초음파를 받으러 2층으로 달리다

영수증을 보여드리고 순서를 기다리는데 원래 이가희 교수 옆방은 최영준 교수실이었는데 다른 교수로 바뀌었다. 뭐지? 의문을 가진 채로 초음파를 했어. 약 5분 정도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채혈실로 이동했다. 아침에 꼬여서 예상보다 늦었다. 게다가 임상병리사 선생님 한 분만 앉아 계셔서 더 지연된다ㅠㅠ 엎친 데 덮친 격이네. 이번에는 오른팔에서 피를 뽑으면 한 번에 채혈했다. 휴임 씨, 갑상선 수치는 물을 마시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자 생수는 괜찮다고 했다. 급한 일은 병원 1층 대합실에서 ‘놋폭’으로 처리했고, 그제야 다밀을 마시며 허기를 채웠다. 영수증을 보여드리고 순서를 기다리는데 원래 이가희 교수 옆방은 최영준 교수실이었는데 다른 교수로 바뀌었다. 뭐지? 의문을 가진 채로 초음파를 했어. 약 5분 정도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채혈실로 이동했다. 아침에 꼬여서 예상보다 늦었다. 게다가 임상병리사 선생님 한 분만 앉아 계셔서 더 지연된다ㅠㅠ 엎친 데 덮친 격이네. 이번에는 오른팔에서 피를 뽑으면 한 번에 채혈했다. 휴임 씨, 갑상선 수치는 물을 마시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자 생수는 괜찮다고 했다. 급한 일은 병원 1층 대합실에서 ‘놋폭’으로 처리했고, 그제야 다밀을 마시며 허기를 채웠다.

일주일이 지난 12.15일 오늘 검사 결과 날이다. 헬스장에 갔다가 8시 40분에 병원으로 향했다. 6개월에 두번씩 가는데 너무 귀찮아 ㅠㅠ 겨울이면 나무들이 귀엽게 목도리를 했다. 동작구 센스 만점 일주일이 지난 12.15일 오늘 검사 결과 날이다. 헬스장에 갔다가 8시 40분에 병원으로 향했다. 6개월에 두번씩 가는데 너무 귀찮아 ㅠㅠ 겨울이면 나무들이 귀엽게 목도리를 했다. 동작구 센스 만점

버스를 타고 가면서 진료비를 결제했는데 오늘은 800원이다 ㅎㅎ 접수하고 내 차례를 기다렸다. 내 앞의 환자는 젊은 남성으로 보호자 동반이었다. 보니 틱증인지 조금 불편해 보였지만 보호자든 환자든, 의료진이든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이름이 호명되어 진료실에 들어가 인사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진료비를 결제했는데 오늘은 800원이다 ㅎㅎ 접수하고 내 차례를 기다렸다. 내 앞의 환자는 젊은 남성으로 보호자 동반이었다. 보니 틱증인지 조금 불편해 보였지만 보호자든 환자든, 의료진이든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이름이 호명되어 진료실에 들어가 인사했다.

의자에 앉자마자 검사 수치가 정상입니다. 아주 좋네요 의자에 앉자마자 검사 수치가 정상입니다. 아주 좋네요

수치가 얼마나 나오냐고 물었더니 2.7이 나온다고 하셨다. 4까지 정상범이지만 나머지 절반의 갑상선이 역할을 해줬다. 약도 안 먹었는데 기특하다ㅠㅠ 추가로 고지혈 수치도 더 좋아졌다고 한다. 나는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적이 없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LDL 모두 정상 범주인데 항상 HDL이 정상 수치 이하인 적이 대부분이었는데 HDL 수치가 좋아진 것 같다. 초음파도 수술한 쪽은 깨끗하고, 반대쪽은 결절은 없지만 염증 같은 게 있어서 저하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하셨다. 이것은 올 때마다 듣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의사항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9시 반쯤 병원을 나서며 어머니에게 먼저 희소식을 전했다. 운동 열심히 해서 잘 먹어서 그렇다고 너무 다행이라고 좋아하더라. 출근길에 동구에도 알리고 동료들에게도 알렸더니 우리도 축하해줬다. 기분이 너무 좋아. 정상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기쁨은 상당하다. 정상을 알면 쉽지 않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지금처럼 운동을 계속하면서 폭식, 과식, 야식은 자제하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계에 있는데 수술 전부터 운동하면서 감량했는데 수술 후 3~4kg 정도 더 빠졌다. 먹고 싶은 건 먹되 양을 조절하면서 먹어.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려고 노력했어. 갑상선암 또는 갑상선 수술을 하면 살이 많이 찐다고 걱정이 되는데 그것도 나름대로인 것 같다. 살이 찌면 찔수록 늘어져 귀찮아져 누워 있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술 후에 오히려 더 움직이려다 보니 체중 감량이 가능해진 것 같다. 담당검사님은 6개월후인 6월, 그때도 12시간 금식&생수는 마셔도 되고&수납은 꼭 창구에서 하는것을 잊지마시고 TT 내 글을 읽는 환자, 가족 모두가 잘 이겨냈으면 하는 나처럼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낙담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요.. 왜 하필 나야? 왜 암이야?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등등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장시간 고생하기보다는 수술 후 회복을 잘 해야 한다. 건강해져야지. 제2의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보자. 생활 습관을 고쳐 보자 등, 진취적이고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수술 후 1년 후 TMI 구강내시경 수술 후 턱, 입술 감각, 지금은 모두 정상적인 목 누르기, 목 조임 현상 없이 아랫입술 안쪽에 약간 이물감이나 수술 도구가 들어간 양쪽 왼쪽 부분은 아직 피부 깊숙이 미는 길이? 느낄 수는 있다. 목 운동 가동 범위도 이상 없고 입안 흉터도 없는 대신 입술 화상 같은 흉터는 아직 남아 있다. 수술 전보다 체력도 좋아지고 체형도 좋아져 정말 암 수술을 했냐고 주위에서 놀란다. 더 건강해 보일 수도 있는 회사생활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똑같이 영위하고 있지만 전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좌충우돌하지 않으려 한다. 특이점은 수술 후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 느낌인데, 이는 체중이 11~2kg가량 줄어서인지 알 수 없다. 더위는 별로 느끼지 않고 추위를 다시 타기 시작했다. 수치가 얼마나 나오냐고 물었더니 2.7이 나온다고 하셨다. 4까지 정상범이지만 나머지 절반의 갑상선이 역할을 해줬다. 약도 안 먹었는데 기특하다ㅠㅠ 추가로 고지혈 수치도 더 좋아졌다고 한다. 나는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적이 없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LDL 모두 정상 범주인데 항상 HDL이 정상 수치 이하인 적이 대부분이었는데 HDL 수치가 좋아진 것 같다. 초음파도 수술한 쪽은 깨끗하고, 반대쪽은 결절은 없지만 염증 같은 게 있어서 저하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하셨다. 이것은 올 때마다 듣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의사항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9시 반쯤 병원을 나서며 어머니에게 먼저 희소식을 전했다. 운동 열심히 해서 잘 먹어서 그렇다고 너무 다행이라고 좋아하더라. 출근길에 동구에도 알리고 동료들에게도 알렸더니 우리도 축하해줬다. 기분이 너무 좋아. 정상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기쁨은 상당하다. 정상을 알면 쉽지 않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지금처럼 운동을 계속하면서 폭식, 과식, 야식은 자제하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계에 있는데 수술 전부터 운동하면서 감량했는데 수술 후 3~4kg 정도 더 빠졌다. 먹고 싶은 건 먹되 양을 조절하면서 먹어.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려고 노력했어. 갑상선암 또는 갑상선 수술을 하면 살이 많이 찐다고 걱정이 되는데 그것도 나름대로인 것 같다. 살이 찌면 찔수록 늘어져 귀찮아져 누워 있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술 후에 오히려 더 움직이려다 보니 체중 감량이 가능해진 것 같다. 담당검사님은 6개월후인 6월, 그때도 12시간 금식&생수는 마셔도 되고&수납은 꼭 창구에서 하는것을 잊지마시고 TT 내 글을 읽는 환자, 가족 모두가 잘 이겨냈으면 하는 나처럼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낙담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요.. 왜 하필 나야? 왜 암이야?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등등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장시간 고생하기보다는 수술 후 회복을 잘 해야 한다. 건강해져야지. 제2의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보자. 생활 습관을 고쳐 보자 등, 진취적이고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수술 후 1년 후 TMI 구강내시경 수술 후 턱, 입술 감각, 지금은 모두 정상적인 목 누르기, 목 조임 현상 없이 아랫입술 안쪽에 약간 이물감이나 수술 도구가 들어간 양쪽 왼쪽 부분은 아직 피부 깊숙이 미는 길이? 느낄 수는 있다. 목 운동 가동 범위도 이상 없고 입안 흉터도 없는 대신 입술 화상 같은 흉터는 아직 남아 있다. 수술 전보다 체력도 좋아지고 체형도 좋아져 정말 암 수술을 했냐고 주위에서 놀란다. 더 건강해 보일 수도 있는 회사생활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똑같이 영위하고 있지만 전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좌충우돌하지 않으려 한다. 특이점은 수술 후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 느낌인데, 이는 체중이 11~2kg가량 줄어서인지 알 수 없다. 더위는 별로 느끼지 않고 추위를 다시 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