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하은입니다.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인천에서 낚시를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
우리는 인천의 인기 낚시터인 킹콩 낚시를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리뷰도 좋고 좋은 낚시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망설이지 않고 예약하고 갔습니다.우리가 간 날은 5월 말로, 우럭과 광어를 낚기에 최적의 시즌이었습니다.우럭은 작게 잡았지만 광어는 아쉽게도 실패했어요.
이제부터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천 배낚시 추천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영업시간은 05:00부터 23:00까지이며 예약은 0507-1445-0140으로 전화 가능합니다.오전 배는 07:00부터 12:00까지, 오후 배는 13:00부터 17:30까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일 배는 05:00부터 16:00까지입니다만, 출항 시간은 일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했고 입항까지는 30분에서 1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킹콩 낚시 인천광역시 중구 축항대로 142 남항 유어선 부두 킹콩 낚시
인천시 중구 축항대로 142번지 남항 유어선 부두 ‘킹콩낚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5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출항, 2시 30분 입항을 선택했습니다.7시 출항 12시 입항 오전 배와 4시 30분 출항 오후 4시 입항 종일 배도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처럼 체험으로 간다면 4시간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그리고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네이버 예약시 보다 저렴하게 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요금은 정찰제이고 정해진 요금표가 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주말에 다녀왔는데 가격은 1인당 45,000원이고 평일에는 40,000원으로 더 저렴했어요.다음날 인천 배낚시를 가기 전에 사장님이 메일로 안내해 주셨어요. 나비 주소도 알려주시고 출항 시간이 12시 40분이라 최소 1시간 전인 11시 4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류는 절대 가져가면 안되고 간단한 간식이나 시원한 음료만 준비하면 됩니다.도착 시간에 조금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는데, 주차장에는 차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주차할 공간은 있었고, 아마 오전에 낚시가 끝나고 차가 나오면 주차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해요.
남항 유어선 부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킹콩 사무실로 가시면 됩니다. 친구 커플이 미리 도착해서 준비를 해놔서 일찍 배에 탑승할 수 있었어요.승선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므로 잊지 말고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낚시 초보라 1인당 10,000원에 낚싯대를 대여했고, 그 외에도 미끼로 갯지렁이 2개에 5,000원씩 주문했습니다. 우럭은 오징어를 좋아한대요.도착 시간과 소지품에 대해 사장님이 안내해 주셨어요. 신분증은 필수 소지품으로 멀미약, 선글라스, 모자, 팔토시 등을 가지고 가면 좋아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우리는 우럭과 광어를 잡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어떤 날씨에도 한 마리라도 잡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사장님은 우비도 챙겨주시고 특히 그날은 비가 와서 더 춥기도 했어요.바다 한가운데는 날씨가 더워도 평소보다 기온이 낮아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더, 한 사람이 10분 지연되면 배에 탄 모든 사람이 출항이 지연되므로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도 한 팀이 오지 않아서 비를 맞으며 기다리느라 조금 힘들었어요.출발하기 전에 낚싯대를 설정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참고로 자리는 먼저 온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거의 마지막에 도착해서 두 커플이었는데 따로 앉을 수밖에 없었어요.자, 이제 본격적으로 낚시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삐 소리가 나면 시작하고 삐 소리가 다시 나면 끈을 감아야 합니다. 배낚시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같이 간 친구 중에 낚시가 취미인 친구가 있어서 다행히도 쉽게 사용법을 배우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저희가 선장님이 운전하시는 곳 바로 아래 자리를 잡았는데 선장님은 조금 무뚝뚝한 분이셨는데 신경 써주시는 분이라 감사했습니다. 선원분들도 돌아다니면서 줄이 엉키거나 물고기를 잡거나 했을 때 도와주셨습니다.사실 전날 과음으로 배멀미가 있어서 힘들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었습니다.저희가 잡은 결과를 보니까 광어랑 우럭을 기대했는데 작은 우럭 몇 마리랑 무슨 물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고 근육질인 물고기도 잡았습니다. 사장님은 엉킨 낚싯줄을 풀어주면서 몸통에 걸렸다고 했어요. 이게 제 처음이자 마지막 손맛이었네요.회를 먹는 마감시간은 오후 배 기준 4시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총 10,000원이었습니다. 계좌이체나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고 양이 꽤 있는데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어요.작은 놀래미도 많이 잡았는데 갈매기에게 먹이로 줬어요. 뜬 회는 싸서 가져다 먹고 친구들과 함께 영종도에서 한잔하며 마무리했습니다.인천 배낚시를 찾으신다면 킹콩낚시를 추천합니다. 낚시 포인트도 잘 알고 있고 힘들기는 했지만 즐거웠던 인천의 배낚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좋은 날에 다시 방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