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기농 귤 몽은재 귤… 내 돈, 내산 찜 후기.

아이가 귤을 아주 좋아한다. 매년 귤을 몇 박스 먹는데. 늘 먹으면서도 바바채와 귤은 그 섬뜩함을 어쩔 수 없는 것이 있다.귤은 비교적 넓은 모공 사이에 나쁜 것이 박혀 있는 것 같고 바나나는 비교적 긴 유통 기간을 유지하기 위해 농약으로 샤워를 하고 온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신의 몸에 미안함을 느낀다 (´;ω;`)

유튜브에서 히히스토리를 듣다가 김영민닷컴에서 귤을 사게 됐다. 유기농 귤이라고 해도 맛있다는 얘기 듣고 혹시나 해서. 가격도 일반 귤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았다. 구입한 지 4일 만에 집에 도착.상자는 일반적인 귤상자가 아니라 단지 이런 아무런 표시도 없다

상자에서 귤 보관 팁과 유기농으로 귤 농사를 짓고 있다는 설명이 짧았다. 박스 오픈 확실히 일반적으로 슈퍼에서 사는 귤과는 달랐다.크기가 일정하고 매끄럽고 깨끗한 표면이 아니라 크기가 다른 귤이 구워져 있어 유기농 귤과 예전에 먹었던 그 귤의 느낌이 뭐랄까 검은 색 점과 예쁘지 않은(?) 느낌의 표면이 거의 모든 귤에 있었다.유기농이라 하더라도 표면의 먼지는 닦아줘야 하고 모든 귤을 한꺼번에 목욕시키고 키친타올로 일일이 닦아줬다.

줄 서서 개수를 세어보니 약 105개 ㅋㅋㅋ 겨우 시식타임이 되었다.귤을 까보면 껍질이 아주 얇은 것이 특징이다.

‘뭐야? 너무 얇잖아’ 싶을 정도로 먹어보니까 맛이 진한 느낌이 든다. 마트 귤은 조금 옅은 데 비해 그 농도가 달고 시큼한 느낌이 훨씬 짙어 결론은 맛있다.

초등학생 아들을 먹여보면 엄마 귤에서 향이 나요라고 한다. 맡아보니 껍질에서 향이 난다. 나도 발견하지 못했어.. 맡아보니 향도 진하다. 결론은 다 먹으면 또 먹을거야.왜? 맛있으니까 ㅋㅋ 아무리 좋아도 맛없으면 먹기 힘든데 맛있어. 껍질은 말려서 귤차를 만들까 생각중이다

초등학생 아들을 먹여보면 엄마 귤에서 향이 나요라고 한다. 맡아보니 껍질에서 향이 난다. 나도 발견하지 못했어.. 맡아보니 향도 진하다. 결론은 다 먹으면 또 먹을거야.왜? 맛있으니까 ㅋㅋ 아무리 좋아도 맛없으면 먹기 힘든데 맛있어. 껍질은 말려서 귤차를 만들까 생각중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OgvGeKmHoe8